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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중 엔진이 파손되어 일가족이 참변을 당할 뻔한 사고 (행복한 남자님의 글)

알찬돌삐 2005. 3. 19. 04:15
안녕하십니까?

지금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고 등이 오싹한 경험을 최근에...,

2001년10월 15일등록/주행거리87000km 운행중이던 차량입니다.

그런데 9월 28일(추석날)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시골 가을풍경을 벗삼아 신나게 달리던 중 이게 웬 날벼락입니까? 갑자기 굉장한 엔진소음이 발생했습니다.
주행중에 엔진이 파손이 된것입니다. 하마터면 온 가족이 참변을 당할 뻔 했습니다.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아닌 다행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관계보험사에 연락해서 직원이 도착했습니다. 커넥팅로드메탈이 고착된것 같다면서 엔진오일이 있는지 확인을 요구하길래 확인 했습니다. 당연히 정상일수 밖에...., 차후에 증인을 서 줄 수 있냐고 반문했더니 흥쾌히 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구요
엔진오일을 교환 한지 1개월도 안 되었거든요 그것도 자기네들 쌍용정비사업소에서요
그래서 명절 기분은 온데 간데 없고 사고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스스로 위안삼으며 서둘러 애들고 애기엄마는 버스편으로 귀경시키고 저는 셀프카로 쌍용 광주정비사업소로 추석당일 올라와야 했지요.
그런데 보증기간(3년 또는 6만킬로미터)지났다고 하면서 소비자 과실을 애기하면서 분해해서 원인 분석을 하자고 해서, 제가 소비자 입장으로서 정기적으로 엔진오일을 교환 했으며 사고당일 현장및 광주정비사업소에 엔진오일이 정상적으로 있다는 것을 회사에서 납득할 수 있도록 서류상으로 증명해 보이겠다면서 그외 소비자로서 선량한 관리 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아다는 것을 증명할 테니까? 그외 부분은 무상수리를 요구했더니 무작정 분해 해보고 나서 다시 대화를 하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습니다. 그런데 분해한 후에 소비자 과실도 아니고 회사측의 과실도 아닌것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힘없는 소비자는 어디가서 하소연 하란 말이냐고요. 제3의 공인기관으로 의뢰 하라는 것입니다. 보증수리기간이 지났고 회사측의 결함이 없다면 그다음은 뻔한 속셈이 나오지 않습니까. 법적으로 아무것도 하자도 없다....,
지금까지 쌍용정비사업소에서 각종 오일 교환 뿐만아니고 모든 수리를 한곳에서만 했으며 단 한번도 엔진쪽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것은 쌍용회사측에서 전산으로 더욱 잘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 이게 우리나라 대기업의 현실입니다. 정치권에 고액 로비등등 돈많고 권력있겠다 저와 같은 한사람의 소비자가 떠들어 본들 귀에 들리기나 하겠습니까만
저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엔진파손이 아닌 브란자 관계및 디스크브레이크 불량등등으로 강제리콜서명운동및 개인차량에 강제리콜 스티커 부착및 현수막 시위를 시작했습니다(전주시 팔복동 전주쌍용정비사업소정문앞(산업인력관리공단앞)

너무나도 억울합니다. 저는 쉽게 물러나지 않을것입니다. 멀쩡한 차량이 주행중에 엔진이 파손이라 세계어느나라 차량이란 말입니까?
하마터면 일가족이 이렇게 하소연도 못해보고 참변을 당했다면 아마 저는 억울해서 죽지도 못하겠습니다.

분명히 말씀 드립니다. 우리 아들 딸과 약속을 했습니다. 이 길이 아무리 힘들고 외롭고 괴로운 현실이 당면하더라도 꼭 약속를 지키는 아빠가 되도록 목숨을 걸고 투쟁할 것입니다.


afewgoodman 님... 먼저 분해하자고 하면 절대로 분해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분해 하는 순간 증거인멸입니다.. 절대로 차에 손 못대게 하시고 이 내용을 그대로 소보원과 청와대 신문고에 고발하시기 바랍니다.. 쌍용에서는 사고 나면 최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증거 인멸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 당하는 것 봐서 잘 압니다. 절대로 차 [2004/10/09]
afewgoodman 에 손 못대게 하시고 앞으로 모든 일을 운영진과 상의 해서 하도록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님의 권리를 올바르게 찾을 수 있고 쌍용한테 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번거로우시더라도 차량의 파손 상태를 디카로 자세히 찍어서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2004/10/09]
날자날자 우선 행복한 남자님... 추석명절 정말 행복한 명절을 보냈어야 하는데... 이런 기가막히는 일로 인하여 즐거운 명절이..씁쓸한 명절로 변한것..저희 리콜쌍용 회원이 대신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2004/10/09]
날자날자 제가 앞전에 이야기 했는데..이번 명절때는 비싼차 가지고 고향가는 길에 말썽이나 안 일으켰으면 노심초사 걱정했는데.. 역시나 쌍용차는 어쩔수 없네요... [2004/10/09]
고가람(전남) 행복한 남자님.. 사람은 다치지 않으셨다니 정말 불행중 다행입니다. 망할쌍차가 그동안 사람 여럿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저넘들은 무조건 고객과실이요 부주의로 뒤집어씌우고 고객이 지칠때까지 질질 끌다가 적당한 시기에서 수리비 몇푼 보조해주는선으로 합의를 보려고 하는 고단수의 기만과 우롱 등 사기술을 씁니다 [2004/10/09]
고가람(전남) 저 또한 직접 당한 사람으로서 소위 눈뜨고 코 베가는 넘들입니다. 절대로 그넘들에게 임의적인 분해나 수리를 하지 못하게 하시고 경찰 입회하에 국과수에 정밀검사를 의뢰하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수많은 역경과, 정말 포기하고 싶을때가 많을것입니다만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투쟁하셔서 이기시기 바랍니다. [2004/10/11]
고가람(전남) 저희 리콜쌍용에서도 힘이 되어드릴테니 용기 잃지 마시고 끝까지 싸우십시요.사고의 증거는 될수있는대로 전부 다 확보하시고 그넘들에게 차 못만지게 하십시요.그넘들은 한넘이 고객잡고 웃으며 얘기하는동안 다른넘들은 차가지고 장난하는 그런 뻔뻔한 사기꾼들입니다. 망할쌍차는 이 지구상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합니다 [2004/10/09]

출처 : http://cafe.daum.net/RECALLSSANGY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