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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빠루를 설치하다.

알찬돌삐 2014. 3. 26. 00:34

"아파트 게시함에 현관문 파손(빠루) 도난예방에 관한 안내"문이 게시되었습니다.

이게 무엇인고 살펴보니 아파트내에 도둑이 들어서 빠루로 도어를 젖혀서 문을 강제로 개방한 일이 있었더군요.

노빠루 공동구매 게시물노빠루 공동구매 게시물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펌 사진인데, 이런식으로 빠루로 도어를 젖혀서 개방한다고 합니다.


이리저리 수소문해보니 세곳 정도가 이런식으로 털렸다고 합니다.

홈오토메이션에서 방법설정을 해두면 방안에 움직임이 감지되거나 문이 강제로 개폐되면 사이렌이 울리면서 자동으로 관리사무소에 통보가 가긴하는데, 실제 이거 잘 안 쓰게 되더라구요.

3일 이상 비울때만 설정해두고 나머지는 저도 귀찮아서 안 씀 ㅡ.ㅡ;

설치비 포함해서 7만원정도라고 하길래, 인터넷에 알아보니 더 싼게 있길래 내가 달아볼까 하다가....

인터넷에 파는건 1M , 1.5M 짜리였더군요.

공동구매로 진행하는건 아파트 현관문에 딱 맞게 제작되어 미관상 흉하지도 않고 괜찮더군요.

노빠루 설치후 모습노빠루 설치후 모습


집안에 귀중품은 없어서 도둑맞아도 큰 손해는 없겠지만, 제가 없을때 아기랑 집사람만 있을때 도둑이 들면 참 큰일이겠다 싶더군요.

그래서 하나 달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