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

안동 황후 한정식.... 비추....

알찬돌삐 2008. 8. 25. 09:40

완전 돈만 쪽 빨린 기분이다.

서비스 개판........

그래도 자기네 식당에선 비싼 한정식을 시켜먹었으면...

서비스가 달라야 되는거 아닌가..

아니.. 이건 가격의 문제가 아니다.

비싼 물건 산다고 좋은 서비스. 싸구려 물건 산다고 서비스가 개판이어도 되나.

그건 아니지..


방에서 식사하는데 음식 먹고 있는 중간에 손님들 머리 위로 음식이 지나다니질 않나.

어떻게 된 게 테이블에 화장지가 없어서 화장지를 갖다 돌라고 해야되나.

한두개 테이블에 없는건 이해하겠다. 테이블 네개에 화장지가 단 하나도 없다.

더구나 더 어이가 없는건 종업원의 말투.

나 : "여기 물티슈 좀 주세요."

종업원 : "물티슈 없는데요."

나 : "물수건은 있나요.?"

종업원 : "네, 물수건은 있어요."

나 : "물수건 좀..."

당연히 물티슈 돌라면 물티슈 같은게 없다면. 물수건 갖다줘야되는거 아닌가?

우리 부모님도 장사 하지만, 손님이 찾는게 없으면 그 비슷한게 있으면 그걸 권해보는데..

더 놀랐던 사실.

손님 머릿수에 맞춰서 물수건을 주지 않았다 -_-.

손님은 10명이 넘는데 물수건은 꼴랑 6개? 장난치나....

그래서 물수건 두사람당 하나씩 쓰라는 말인가요..? 라고 하며,

물수건 더 갖다돌라고 했다.. 역시 - _ -..  그럼 그렇지..

또 사람 수대로 가져오지 않았다.. 뭐, 어쩌라고!.

두번 다시 안간다....... 주변 사람들이 간다 해도 말려야지.

ps.
왜 이 글에 댓글이 두개씩이나 연달아 달린지 궁금해서 찾아봤습니다.
네이버에서 "황후한정식" 이라고 검색하니 제 블로그가 가장 상단에 올라오는군요..



한정식 알바들까지 출동해서 댓글을 다니 한마디 더 적겠습니다.

혹자는 "왜 그 식당에서 그런 서비스를 받고 나서 거기서 이야기를 하지 않고 , 인터넷이란 공간에 글을 남기느냐"
라고 하실줄 모르겠습니다만..

네.. 했습니다.. 물론 식당에서 계산하기전에 한정식 사장님에게 그 이야길 했고요..
무슨 서비스가 이러냐.. 서빙하는 애들 좀 제대로 된 애들 데려놓으면 안되냐.. 이야기 했고요..

굳이 블로그에까지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내 블로그니깐 -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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