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

난 나쁜 개발자 vs 착한 개발자?

알찬돌삐 2009. 3. 31. 12:05
알바 의뢰는

소켓통신으로 데이터 교환후 로그 및 수신된 데이터 저장입니다.

-- 국내 모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중 통신회사입니다. AES 128 암호화를 통하여 데이터 교환을 하더군요.
    OTL . AES 라니...........
    천만다행이 그쪽에서 제공해준 AES 128 라이브러리 받아서 작업 시작


다 끝내고 나서,

사이트 죽 들러보던중 너무 느려서 --;

왜 이렇게 느리지 하고 보니.. 이상한 네이버 블로그가 iframe 으로 들어가 있어서

iframe 들어가있는거 빼주고,

테이블 6단 중첩까지 되어있더군요. OTL.

DIV , SPAN , UL 이용해서 스타일시트 샤삭 해주려고 했는데,

한페이지 바꾸는데 7분 정도 소요..... OTL.  포기......

그래서,

mod_expires 적용해주려고 했는데,

안되더군요. 카페 24 는 mod_expire 모듈 안 올려준답니다.



어쩔수 없다 304 not modified 헤더라도 뿌려주자.

캐쉬되겠지........

싶어서.


.htaccess 파일에
RewriteEngine On 한 다음
RewriteCond $1 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x
RewriteRule ^(.*)$ xxxxxxxxxxxxxxxxxxxxxxxxxxxx [L]

모든 gif,jpg,png,css,js 파일을 cache.php 파일로 보냅니다.

cache.php 파일은 아파치 헤더 분석해서 304 Not Modified 헤더를 보내줍니다.
 

해두고 나니 HTTP HEADER 에 304 Not Modified 헤더가 붙네요 ~ 씨익.

아래는 Yslow 캡쳐


퍼포먼스율이 낮은건 나도 어쩔수 없다.

페이지 중간 중간에 스타일 시트와 js 파일들..

minify 되지 않은 js 파일들이 많아서 그런걸 어쩌라굽......

이 글을 PHPSCHOOL 에 올렸더니..

난 나쁜 개발자라고 한다.

다른 개발자가 해야될 일을 서비스로 해주었으니 .........

난 그냥 저렇게 해서 퍼포먼스가 얼마나 올라가나 궁금했을뿐이고,

돈 받아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을 뿐이고,

정말 퍼포먼스 올라가면 다음부터 동일 작업시 돈 받아야겠다 생각했을 뿐이다.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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