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Story

회사 들어갔다 왔어요 ㅠ.

알찬돌삐 2012. 2. 3. 23:10
화장실에서 쾌변을 즐기고 있는데,
공장에서 전화 옴......
제품 입고가 안돼~~~~~
바코드 발행도 안돼~~~
현장에서 제품입고랑 바코드는 자동화창고 서버랑 연결됨 --.
ERP 문제는 아니고 그렇담 자동화창고 서버....
즐똥을 끊고 ㅠㅠ...
서버 접속되는지 확인을 하려니 얘는 내부에서만 통신하는거라서 외부에서 접근안됨.

내가 이럴때를 대비해서 VPN 으로 터널링 뚫어놓으려고 했으나,
가정용 공유기로는 어림 반품어치도 없는 기능 -_-......
회사쪽 방화벽이 쥬니퍼라 -_-.

그래서 내가 PPTP 로 뚫어놓으려고 했으나, 메뉴얼이 다 영어라 -_-;;;;
MIP 로 외부에서 다이렉트로 접근 가능한 PC 한대 켜놓은게 있음 -_-.

접속해보니 자동화 창고 서버가 접속이 안됨.

헉. ㅅㅂ. 안돼!!!!!!!~~~~~~~~~~~~~~~~~~~~~~~~~

왜 금요일밤만 되면 장애가 터지는거야.!!!!!!!

옷 갈아입고 공장 출근(?)함...
서버가 위치한 현장은 존나 캄캄함. ㅠㅠ.
무서움. 귀신 나올거 같음 ㅠㅠ.
천장에서 물이 막 샘 ㅠㅠ. <-- 알고봤더니 수도관 터진거임 -_-..

아무튼간에 서버렉에 가보니 광컨버터랑 스위치랑 전원 다 나가있음...잉.
ㅅㅂ 이게 뭔 꼴이여.

차단기 내려갔음 닝기미!!!!!!!!!
내가 차단기 하나때문에 회사까지 나갔단 말인가. 존나 허무.
이런걸 왜 나한테 전화해..... 계전파트에 전화해야지.

즐똥을 다시 해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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