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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공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알찬돌삐 2013. 4. 2. 00:55

경산공룡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인데 날씨가 좀 더 좋았다면 청도 프로방스에 갔을텐데, 

바람도 좀 불고 해서 실내에서 놀아야겠다 싶어,

경산 공룡박물관으로 간거였는데.

판단 미스였습니다.

일단 입장료가 9,000원입니다. 유아,성인 구분없습니다.

24개월미만은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24개월 이상은 무조건 9,000원입니다.

홈페이지 (http://ksmuseum.kr)에 접속하면 우측 배너에 할인권출력이라고 적혀있으나, 클릭이 안됩니다.

이 부분은 공룡박물관에 직접 가서 결제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이제 할인권은 적용안된다고 하네요.

할인권을 적용안하면 홈페이지 배너에서 내려야 하는것 아니냐 했더니 수정을 못했네 하더군요.


일단 가보면 길이 험하다고 하는데, 그렇게 험하지는 않고요.

비포장 길이라고 써둔 블로그 글들도 보이던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_-...

단지 차로가 좀 좁을뿐......


DSLR 도 들고갔는데 폰으로만 찍다보니 아기의 움직임을 폰이 따라잡질 못하네요 ㄷㄷ...

역시 아기사진은 DSLR 이 갑입니다. -_-.








1층,2층 야외전시 이렇게 나눠져있는데,

2층은 화석과 공룡모형 전시되어있고요.

1층은 매직아트 사진이 약 12장 정도 전시되어있습니다.

그리고 3D 영화 관람이 있습니다.

야외는 공룡모형과 수족관에 식인거북이(?) 육식거북이(?) 몇마리 있고,

조랑말.. 미국 너구리...... 원숭이 두마리, 뱀 7마리 정도 이게 다네요 ㅡ.ㅡ;





아.......돈 아까브라......

이걸 보려고 인당 9,000원을 내고 입장했다고 생각하니 ㅠ.ㅡ

그냥 고성 공룡엑스포나 갈껄 그랬나봅니다.

그나마 구미에서 가까워서 경산으로 간것인데 완전 대박 판단미스...


구경하고 나오는데 다른 사람들도 입장권때문에 투덜투덜 거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