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아이가 첫번째 생일(돌)까지는 괜찮았는데, 돌이 지나기 시작하면서 살짜기 코를 골기 시작하더군요.얕은 코골이 정도여서 귀엽기도 하더군요.그런데 3살이 되면서 점점 더 심해지더니...4살이 되면서부터 수면무호흡까지 옵니다. ㅠㅠ. 숨을 제대로 못 쉬니깐 잠을 자면서 땀을 얼마나 흘리는지...완전 포동포동해서 미쉐린 타이어라고 별명까지 지어줬는데, 그 많은 살들이 쏙 빠지고 홀쭉해져버렸습니다.마음이 아파요 ㅠㅠ.저도 그렇게 코를 골지는 않은데 코골이가 어디서 온건지….. 베개도 바꿔줘보고 수면자세도 바꿔보고 집안 습도 조절도 해봤는데, 영 나아질 기미가 없네요.그런데 또 특이한게 차에서 잘때는 코를 골기는 하지만 수면무호흡까지는 오지 않아요.어쩔때는 저러다가 죽는거 아니야??? 라는 불안감이 들어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