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있는 화섬(화학섬유)업체인 스타케미칼이 결국 문을 닫는군요. (생활반경권은 구미이지만 행정구역상 칠곡군이므로 칠곡군으로 적습니다.) (구) 한국합섬 2공장 스타케미칼 현 전경 스타케미칼 (구 한국합섬)은 자동화된 설비와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파산하였고, 스타플렉스에 인수된 후 유럽발 경제위기, 화섬 공급과잉으로 인하여 결국 또 문을 닫네요. 스타케미칼의 과거사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이화섬유를 모태로 박동식 회장 한국합섬 설립 설비 대규모 증설 (관련 업계 공급과잉 우려) 경영위기 2세 경영체제 - 박노철 사장 취임 (HK로 사명변경) 노사간 갈등 (장기간 파업) 세계 폴리에스텔 원사 시황 침체 , 중국, 대만산 원사 범람 (단가 하락) 파산 스타플렉스 HK 2공장 인수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