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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타이어 교체를 했습니다.

알찬돌삐 2013. 1. 19. 13:36

중고차를 사서 2~3년 타고 팔고 또 사서 2~3년 타고 팔다보니 타이어를 갈아본적이 없었습니다.

2008년도에 신차를 타서 타고다니다가 앞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이번에 교체하게되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갈아야 되는지 알수가 없어서 이리 저리 검색해보아도 모르겠더라구요.

타이어전문점에서 갈면 싸다는 사람도 있고, 거기는 타이어 생산일자가 오래되어서 위험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에라이 모르겠다. '엔진오일이나 갈러 가야지' 라고 단골 카센터에 갔다가,

여기 카센터는 제가 예전에 살던 동네인데, 이사가고 나서도 꾸준히 이곳만 가고 있어요 -_-...

마땅히 다른 카센터를 찾지를 못해서........


기존 차량에 장착된 타이어가 금호타이어 솔루스 215 60 R16 더군요.

16인치 타이어는 왜 이리 또 비싼지 ㅠ.ㅡ


사장님이 금호랑 한국타이어랑 가격차이 얼마 안 난다고 해서 한국타이어로 교체해돌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교체한 타이어가 한국타이어 옵티모 215 60 R16 입니다.

한국타이어가 달려서 나오는 차량은 기본 타이어더라구요.


이리 저리 깍아서 한짝당 130,000원에 결제했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109,000원에 무료배송이 있더군요 -ㅅ-.

대박!!!!!!



무료배송이긴 하지만, 타이어를 받은뒤에 저 타이어를 장착한 주는 곳에 가서 타이어 교체비용이랑, 휠 발란스 비용 (평균적으로 짝당 5,000원)이 지출되는것을 감안하면, 일반 카센터에서 교체하는것도 크게 비싼편은 아닌것 같아요.







기존에 장착된 금호타이어입니다.



이번에 교체한 한국타이어 옵티모 215 60 R16

새 타이어라서 그런지 반짝반짝



생각보다 타이어 비용이 비싸다는것에 깜짝 놀랐네요.

와이프가 예전에 타이어 대리점에서 일했었는데, 일반적으로 타이어 지점에서 대리점으로 넘기고 다시 카센터로 넘길때 카센터 마진이 타이어 한짝당 5,000원 정도 남는다고 하네요.

타이어는 소모품이긴 하지만 한번 교체하면 4년 정도는 다시 교체하지 않고 탈수있으니, 큰 비용이 드는것 아닌것 같습니다.

안전을 위해서 타이어 마모가 어느정도 되면 교체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