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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게이트(Segate) HDD 교환은 한번밖에 안되나...

알찬돌삐 2013. 2. 13. 00:04

얼마전 사망한 저의 씨게이트 HDD 를 PC Direct 로 보내서 교환을 받았습니다.


2013/02/04 - HDD 도킹스테이션 NEXT-642D 를 구매했습니다.


맛탱이가 가서 이 HDD 를 백업용(외장용)으로 쓰려고 HDD 스테이션도 하나 샀지요..

어차피 데이터야 어찌저찌 살려서 백업해두었으니 A/S 만 받으면 되는 상황이었는데요,

고장증상을 포스트잇에 기재하여 택배로 보냈더니, 제품을 받았고 AS 는 어떻게 진행된다 이런저런 말도 없이,

그냥 저희집으로 배송되었네요 -_-....


고장증상은 플래터가 회전할때 끼릭끼릭 하는 소음과 함께 잘 돌다가 죽어버리는 증상입니다.

한번 죽어버리면 재부팅해도 한참 동안 CMOS 에서조차 인식이 안되며, HDD 를 뒤집었다 세웠다 몇번하다가 보면 또 인식이 되더군요..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도착한 새 HDD



보증기간 라벨을 붙이기 위해서 비닐을 개봉한 자국이네요.



처음 구매하였을때는 무상보증만료기간이라고 적힌 부분에 고유번호가 적혀있었는데요.

이번에 교환을 받게 되니 해당 부분을 무상보증 만료기간 스티커로 가려놓고 비닐 테이프로 붙여두었네요.

이 HDD 를 2013년 2월 수령하였는데, 받자마자 무상보증 만료기간이네요. -ㅅ-.

아마 무상보증으로 인한 교환은 한번밖에 되지 않나 보네요.

회사 업무용 HDD 는 몇번 교환해보았는데, 개인용 HDD A/S 는 처음이라서 잘 몰랐네요.

무튼,,,,,,,, 이제 HDD 뻑 안나게 외장형으로 쓰렵니다 -_-...

현재 사용중인 OS 가 설치된 씨게이트 하드도 뻑나는 순간 SSD 로 교체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