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481

권태기에 대한 생각..

네이트 톡을 보다가 권태기에 대한 글이 있었다.. 보다가 베스트 리플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저장해둔 글.. -- 네이트 톡 원문 남자친구가 있어요. 전 27이고. 남친은 29이죠. 20살부터 사귀어서 벌써 7년이죠. 학교 씨씨였고, 졸업해서 서로 취업하고.. 등등을 거쳐 내년이면 8년이라는 -- 이런어마어마한 세월앞에 정말 변해가는 모습을 실감하네요. 영화를 극장에서 본지도 3년은 된거같고, 서로 밥먹을때도 알콩달콩 얘기하면서 먹는것도 아니고, 그냥 각자 밥먹고 그렇다고 딱히 할말도 없고, 뭘해도 재미없고, 정말 너무너무 가족같고 주말에는 직장때문에 피곤하다고 계속 잠만게되고 예전에 연애의 목적이라는 영화 봤을때 박해일이 딸같고 가족같고 뭐 그래요 라는 대사를 할때 이해 못했었는데 지금은 정말 알거같아요..

My/Etc 2008.12.12

아, 시파 재수없네 --..

아..... 정말 재수없다 -_-; 어제는 라면 쏟아서 거실 다 버리고, 손가락은 냄비에 화상입고...... 오늘은 ㅠ.ㅡ 출근하는길에 차 빼다가 벽에 긁혀서 우지지직.ㅠ.ㅡ 컴파운드로 처리될 상황이 아닌거 같아보이기도 하고.. 철판이 약간 우그러져서 --;;;;; 컴파운드는 어디 갔는지 찾아봐도 안 보이고.. 누구 빌려줬나? 또 새로 사야겠네 ㅠ.ㅡ 촌나 가슴 쓰리다 --; 컴파운드 + 붓펜 + 코팅제 신공으로 잘 처리해봐야겠다 .

My/NF SONATA 2008.12.09

2008年 12月 02日

재고조사했다고 고생했다고 저녁 먹자고 해서 간 식당.. 뭐 사실 내가 재고조사한거도 아니고 -_-; OA 자산 재고 조사 날 잡아서 하긴 해야되는데 귀찮아.. 그건 그렇고.. 배 터지게 삼겹살 먹고, 정말 많이 먹었다. 2인분 이상 안 먹는 편인데, 5인분이나 먹었다 --;; 소주는 딱 세잔 마셨다.. 더 주는거 그냥 마시는 척 하면서 다 버리고. 혼자 밖에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들어오니, 또 기분이 ㅠ...... 기분이 착 가라앉는게 또 가슴이 터질거 같다.. . . . 30분동안 주절 주절 대화를 나눴더니.. 기분이 풀렸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

My/Diary 2008.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