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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브란자 리셋팅은 이제 어디로

알찬돌삐 2005. 6. 9. 09:41
오늘 쌍용 콜센타에 전화를 넣었습니다.
불쌍한 앵무새들이 전화를 받더군요.
리어카님 알려주신대로 창원에 현성정비 연락처를 콜센타에
물어 봤드니 말도 안되는 소리를 지껄이는군요...ㅡㅡ
정비사업소에서 수리가 안되는 사항일때만 현성정비로
수리를 연계해서 한다는군요...
일반 소비자들은 리셋팅 업체로 바로 예약정비를 받을수 없다는군요.헐
자세히 설명해 달라고 했더니 일단 정비사업소에서 브란자 리셋팅을
해보고 수리해보고 도저히 안되면 현성정비로 넘겨준다는 군요.
그럼 쌍용정비사업소에서는 브란자 리셋팅 할수 있냐고 물었더니
그건 잘 모른답니다.
리셋팅기술자도 없이 무조건 자석달린 재생브란자 교체만 해주면서
사업소에서 무슨 리셋팅을 해주냐고 물었더니...
자세히 모른다는말만...(불쌍한 앵무새들...)
암튼 일반 소비자가 바로 창원 현성정비로 바로 입고할수는 없답니다.
맞는건가요? 도무지 쌍용하는짓은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현성정비라는 업체가 새로 생겨서 수리를 해준다는데 사실이냐 물어도
그런데가 있다고 들었다는... ㅡㅡ
콜센타가 소비자 보다 모르면 어떡하냐고물었더니 자기들이 그런것
까지 알수는 없지 않느냐네요 ㅡㅜ

창원으로 바로입고해서 수리가능하냐고 물었더니 모른다네요.
안되는걸로 안다네요...

그럼 전화번호를 알려달라고했더니 사업소에서 연계로 수리의뢰를
하는거기때문에 사상 사업소 전화를 알려준다는군요...
아니, 현성정비전화 번호를 바로 알려달라고했더니 모른답니다. ㅜㅜ

자기회사 정비계약한 업체 전화를 콜센타에서 모르면 어떡하냐니까
자기들은 아직 연락이 안와서 모른다네요... ㅡㅡ

아~ 진짜 눈물 납니다.
어쩌다 쌍용하고 인연을 맺게 됬는지...악연도 이런악연이 있을수가 있나요?


한가지더 뽀나쓰로 경험담 말씀 드립니다.
오늘 동호회 후배가 엔진 소음으로 정비받으러 들어갔습니다.
실린더 해드가스켓에서 기름이 샌다고하니까 약뿌려서 닦아버리더군요.
그걸 닦으면 안새냐고 물으니까 그럼 일반정비 끊어서 오라더군요.
친구차가 6만하고 20키로정도 됬습니다.
무상보증이 얼마냐고 물어보니까 2년에 4만이라고 하더군요.
확실하냐고 물으니까 확실하다고 하네요.
조용히 차에가서 취급설명서 까서 보여줬습니다.
3년에6만이더군요.
이번엔 6만 20키로 넘겨서 안된다는군요.
앞페이지 보여줬습니다.
2002년12월이후 출고차량부터 보증거리 연장에 대한 안내문 보여줬습니다.
2년/4만키로--->2년 4만1600키로로
3년/6만키로--->3년 6만2400키로....ㅡㅡ

얼굴이 벌겋게 되더군요.
사업소 반쯤 뒤집어 엎었다가 놨습니다.
사기로 고소한다고 그사람 이름 적을려고 했습니다.

엔진통채로 내려서 무상으로 해준답니다.
당연한걸 받는거지만 기분진짜 더럽더군요.
혹시 해당되시는분 참고하세요...
시바라마들...진짜 짜증 이빠이 납니다.

출처 : 리콜쌍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