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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디스크 열변형에 대한 쌍차측의 개선방안
안녕하십니까.. 리콜쌍용 회원 여러분!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하시고 불량쌍차 항상 안전운행 하시어 결함투성이 불량차가 회원 여러분들의 행복한 가정의 평화를 깨뜨리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불량쌍차의 여러 가지 결함에 대항하여 우리 리콜쌍용에서는 조직적인 투쟁으로 적극적인 대처를 해 왔었고 전국적인 불매운동과 결함소송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 우리의 권익을 찾기 위해 투쟁을 해 왔습니다.
전무후무한 결함은폐와 리콜거부 등 소비자를 봉으로 보고 발아래 깔아뭉개는 부도덕한 집단 쌍차의 고객관리팀과 품질보증팀과 기술정비팀의 획기적인 서비스 전략을 몸소 실천하는 말단 필드맨들의 원래 그렇습니다.. 정상입니다.. 쌍용차 처음 타보십니까.. 조금 더 타도 되겠습니다.. 쌍용차의 특성입니다.. 라는 대 고객 사기극의 필수 멘트를 들어가며 결함으로 인한 잦은 부품교환으로 고통을 받은 분들이 헤아릴 수가 없습니다.
고객위에 군림하는 그들에게 있어서 우리 고객들은 절대로 왕이 아닙니다. 왕 대접을 받을 수 없는 불쌍한 고객이 차를 고치러 가서 제발 잘 좀 고쳐달라고 조아리고 읍소해야 하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세상 유일무이의 개판 오분전의 쌍차 정비서비스에 질릴 대로 질린 사람들은 결함부품 하나 고치기 위해 그들과 몇날 며칠을 싸우다가 지쳐서 포기하는 일이 허다합니다.
보증기간 이내에는 절대로 결함이 아니라고, 결함으로 고장이 난 것이 눈에 뻔히 보이는데도 고장이 아니라고 조금 더 타라고 박박 우기다가 보증기간이 끝나기가 무섭게 고장부품수리를 권유하며 수리비를 요구하는 그들의 위선과 가식이 철철 넘치는 정비서비스에 지칠 대로 지쳐 때로는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자비로 유상수리를 하고 만 사람들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런 가증스러운 자들이 쌍차의 대표자격으로 공중파 방송의 인터뷰에 나와서 하는 말이 ‘쌍차가 문제 있으면 갖다 팔면 될 것 아니냐.. 나 같으면 그런 차 안탄다.. 못 탄다.. 차량에 불만 있는 사람은 극소수의 한 두 사람이다’라는 망언으로 안 그래도 절대로 왕 대접을 못 받는 불쌍한 쌍차 고객들의 생채기에 쓰라린 염장질을 했습니다.
그런 그들과는 더 이상 말이 통하지 않았기에 그들과의 그 어떤 대화도 거부하고 전국적인 불매운동의 확산과 소송인단 모집 등 소송준비 등으로 차량결함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들을 계속 어필해 나갔습니다. 물론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면서 뒤에서 든든한 후원자로, 때론 투쟁의 동지로 같이 싸워 주신 리콜쌍용의 여러 회원님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공중파방송과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에서도 우리의 리콜운동에 관심을 갖고 보도를 해 주어서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의 경영에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는 고무적인 현상이 생겼습니다. 즉 쌍차의 판매 감소가 눈에 띄게 두드러진 것이 그것입니다.
같은 기간에 동급의 타사 차량이 4천대씩 5천대씩 팔릴 동안 쌍차의 주력차종인 뉴렉스턴은 고작 797대 판매고를 올렸을 뿐입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결함을 은폐하고 고객을 우롱하고 기만하는 부도덕한 기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준엄한 심판인 것입니다.
이러한 불리한 상황들이 전개되자 위기의식을 느낀 쌍차측에서는 그때서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새로운 대화창구를 가동하여 우리 리콜쌍용과의 접촉을 시도하였습니다. 일명 대외협력팀이 그것입니다.
쌍차의 대외협력팀은 부장급이 팀장으로서 고객관리팀과 기술정비팀과 품질관리팀의 위대한 엔지니어들께서 고객을 상대로 결함을 은폐하며 우롱하고 기만하면서 사기를 치는 난장판을 벌려놓은 일의 뒤치다꺼리를 하는 그런 부서였습니다.
일단 그들은 결함을 은폐하고 고객들의 뒤통수나 치는 기존의 쌍차의 위선자들과는 달리 말이 통했습니다. 결함의 내용과 소비자들이 당하고 있는 고통 등을 묵묵히 듣고 메모하는 성의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들과 1차 만남을 가졌던 것이 지난 5월 29일이었습니다.
우리 리콜쌍용의 운영진들과 팀장님들 등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주셨고 그날의 만남에서 우리들은 그 동한 쌍차의 결함으로 인해 당했던 고통과 문제점들을 낱낱이 지적을 했고 그들은 우리들의 지적사항을 꼼꼼하게 메모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리곤 상부에 보고하여 대책회의를 가진 후 개선책을 발표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일주일 후쯤인 6월 8일에 쌍차의 ‘카이런’신차 발표회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그때까지도 쌍차측에서 어떤 대안이나 개선방안이 나오지 않았기에 우리 나름대로 계속하여 불매운동과 소송준비 등 투쟁을 하였습니다.
초창기에는 국내유일의 자동차관련 모 시민단체에서 우리 리콜쌍용의 대 쌍차 결함소송에 도움을 주겠다며 적극적으로 나서서 그쪽의 실무자와 고문변호사를 만났었고 소송에 필요한 서류들까지 우리 카페에 게시하는 등 소송준비를 착실하게 도와주는 듯 하더니 어느 순간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투쟁방향과는 상이한 행동으로 우리의 투쟁의지하고는 상관없는 쪽으로 흘러 의구심을 가지게 하는 등 문제를 드러내며 발을 빼는 형국이었습니다.
이에 리콜쌍용에서는 독자적으로 다른 로펌을 통하여 소송을 진행하기로 하였고 지난 5월 28일에 법무법인 **과, 6월 7일에 법무법인 **의 변호사들과의 각각의 미팅을 가졌고 소송에 관련한 의견을 조율을 마쳤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8일 서울 신라호텔의 쌍차 신차 발표회장에서 우리 리콜쌍용의 운영진들과 회동을 하여 하루 종일 진을 치고 대 쌍차 투쟁에 관한 전략적 회의를 하였고, 그 자리에 대외협력팀의 팀장인 차** 부장이 동석하여 우리들이 주장하는 결함내용과 시정방향에 관한 2차 토론을 하였습니다. 그때 그들이 말하길 다음주중으로(6월13일~18일사이)내부적인 대책회의를 통하여 중대 발표를 할 계획이라고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6월 20일 그 대외협력팀의 팀장과 유선상의 통화를 하였고 쌍차측에서 제시하는 일명 결함에 대한 ‘개선방안’이라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까지 오는 동안 카페의 분위기가 소송을 하는 것인지 안하는 것인지 모를 정도로 잠잠하고 조용하여 일부 회원님들께서는 답답하여 직접 전화도 주시고 관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렇지만 주인장인 저를 비롯한 리콜쌍용의 운영진들은 이러한 물밑작업을 통하여 굳이 소송까지 가지 않고도 우리들의 원하는 결함부품의 리콜을 받아내고 우리의 권익을 찾을 수 있다면 그 방법이 좋겠다 싶어 쌍차측과 협상을 하였던 것이고 그 협상기간이 길어짐으로 카페의 분위기가 침체되고 다운된 면이 없지 않았고 오해를 하시는 분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하여 그간의 진행상황과 앞으로의 소송방향 등을 이렇게 서면으로나마 소송인단 여러분께 알려드리오니 참고 하시기 바라며 소송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과 이번에 쌍차측에서 내놓은 개선방안에 대해서는 아래의 글을 참조하여 주십시오.
◎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한 디스크 열변형증상이 발생한 차량은 연식과 주행거리에 무관하게 계속 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단, 최종수리를 받은 날로부터 1년 또는 2만km 이내의 차량에서 동일결함증상이 발생할 때에 한한다.
◎ 무상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의 경우일지라도 최종수리일로부터 1년 또는 2만km이내에 또다시 결함증상이 재발하면 역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 무상수리의 경우 브레이크 디스크로터와 브레이크 패드까지 같이 무상교환이 가능하다.
◎ 이번 개선방안은 코란도, 무쏘, 구렉스턴 등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한 디스크 열변형 증상이 발생하는 차량은 다 포함되며 2005년 6월부터 역산하여 과거 1년 또는 2만km이내에 쌍용정비사업소(프라자포함)에서 한번이라도 디스크관련 수리를 받은 적이 있다면 무상수리가 가능하다.
참조 : 쌍용자동차측의 메일에서 쌍용자동차가 잘못된 메일을 발송하여 수정합니다.
개선된 디스크는 없습니다.
개선되어진 부분은 디스크가 아니고 라이닝패드입니다.
그리하여 디스크 변형이 되어진 차량을 패드도 같이 갈아준다는 것입니다.
쌍용자동차측의 디스크패드의 신제품(보완제품)은 결코 디스크변형 증상을 개선 시킬 수 없습니다.
쌍용자동차측은 그러한 부분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의 마음을 진정시킴은 물론이오, 각 동호회의 안티스러움을 잠재우려는 일시의 시간벌기의 대책이라 할 것입니다.
건교부 및 쌍용자동차와의 우리가 알고 있는 의문은 반드시 풀어 해쳐 놓아야 하며, 우리가 격은 수모와 손해에 대해 반드시 그에 대한 보상은 분명히 이루어져야 할것이며, 시간이 흐르면 쌍용자동차도 편치 못할 우리의 강력한 대응(응징)이 필요한 것 입니다.
이번에 쌍차측에서 브레이크시스템의 결함에 대한 개선방안을 위 와같이 내놓았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열변형 등 동일 결함증상이 재발하지 않는 개선제품이라고 합니다. 충분한 테스트를 통하여 검증한 결과 열변형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자신만만해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품질에 그리도 자신이 없는지 위에 열거한 저런 단서조항들을 주렁주렁 달았습니다.
개선제품을 내놓음과 동시에 결함으로 피해를 당한 차량들의 구제 방안으로 브레이크 디스크와 패드의 경우 보증기간 이내에는 당연히 무상교환과 수리가 가능하고, 무상보증기간이 끝난 차량들에 한해서는 최종 부품 교환일로부터 1년 내지 2만km의 주행거리 이내에 있는 차량에서 똑같은 결함증상이 나타나면 계속 무상수리를 해 주겠다는 취지입니다.
수리한 부품의 재 보증기한은 쌍용의 경우 기존에 6개월 1만km였으나 이번에 1년 2만km로 늘렸다는 것입니다. 타사는 이미 부품의 재 보증기한을 1년 또는 2만km로 적용을 한지 오래인데 쌍차측에서는 이제야 선심 쓰듯이 1년 또는 2만km로 늘리면서 생색을 내고 있습니다.
해당 차량들은 무쏘와 코란도 구렉스턴이 모두 해당되며 2005년 6월을 기준으로 과거 1년 또는 2만km이내에 쌍용의 정비사업소에서 한번이라도 디스크 열변형의 결함증상으로 수리를 받은 이력이 있는 차량들 중에 결함증상이 재발한 차량이면 무조건 교환을 해 준다는 것입니다.
이 1년 2만km의 기간적용은 보증기간이 끝난 차량이 유상으로 자비 들여서 수리를 했더라도 수리한 날로부터 1년 2만km이내에 결함이 또 생기면 무상교환을 해 준다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수리를 하고 난 후 1년 2만km이내에 결함증상이 나오면 무상수리를 해 주고 그렇게 무상수리 받고 난 이후에 또 1년 2만km이내에 결함이 나타나면 그때도 역시 또 무상수리를 해주고.. 이렇게 계속 결함이 반복되면 차를 폐차 할 때까지 무상으로 계속 수리를 해 주겠다는 얘기입니다.
어찌 보면 이번에 쌍차측에서 내놓은 이런 개선방안이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 구제방안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만 실상 따지고 들어가면 이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요 일순간 소비자를 현혹하는 조삼모사(朝三暮四)에 불과 합니다.
우리들의 주장은 결함부품을 원천적으로 리콜을 하여 다시는 똑같은 결함증상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번 쌍차에서 내놓은 개선방안은 그동안 쌍차 자체적으로 내구도 테스트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하여 결함증상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내놓은 개선제품인 디스크로터를 무상교환을 해 주되 그 부품이 또다시 결함증상이 생긴다면 계속 무상교환을 해 주겠지만 그 기간을 수리한 날로부터 1년에 2만km 이내로 제한하겠다는 말인데 이런 제한된 기간은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이 기간제한에 걸려 똑같은 결함이면서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자비로 유상수리를 하게 만드는 등 피해가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또한 결함의 수리를 위해 허비해야 하는 시간과 물질적인 손해와 일 못하고 수리 받으러 가야 하는 기회비용 등 이런 물질적, 정신적인 피해와 스트레스는 누가 보상을 해 줄 것입니까?
그런데다가 일반적으로 출퇴근용으로만 사용하는 차량의 경우 디스크 열 변형 등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증상이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왜냐하면 아침에 출근하여 하루 종일 회사에 차 세워놓고 저녁에 퇴근 때 잠깐 운행 하는 등 주행거리가 극히 짧기 때문에 열 변형 증상이 생기더라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미미하거나 생기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차량들은 대부분 1년 2만km의 범주를 벗어나서 결함증상이 오는데 그런 사람들은 무조건 유상수리를 해야 하는 등 고스란히 피해를 당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편적으로 디스크로터라는 부품이 1년 2만km마다 교환을 해 주어야 하는 소모품입니까? 이 디스크로터라는 것은 차량을 폐차 할 때 까지도 교환을 안 하고 타는 차량들이 대부분입니다. 교환을 하더라도 10만km가 넘거나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한 디스크로터의 마모 때문에 교환을 해 주는 것이지 쌍차의 브레이크시스템처럼 몇 천km에서 몇 달, 1년 안에 심각한 문제가 생겨서 교환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쌍차만의 중대한 결함이라는 얘기입니다.
타사의 모든 차량들도 쌍차처럼 짧은 기간에 변형이 오는 등 결함증상을 보인다면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디스크로터의 재질이 그런 것이라고 인지를 할 것입니다만 타사의 차량들은 브레이크 시스템의 문제가 심각하게 발생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구렉스턴과 무쏘, 코란도를 마루타 삼아 테스트하여 개선제품을 장착한 뉴렉스턴의 브레이크 시스템만 보더라도 이러한 결함증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이러한 결함의 원인은 원가절감이라는 미명하에 무리한 설계변경으로 차량의 중량은 생각 않고 작은 용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으로 변경을 하여 생긴 쌍차의 고질적인 결함인 것입니다. 무게가 1.5톤밖에 안되는 타사의 중형 승용차가 2톤이 넘는 렉스턴에 장착되어 있는 것과 같은 용량의 브레이크시스템을 장착하고 있습니다. 그 승용차의 제작사는 결코 돈이 남아돌아서 대 용량의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렇듯 결함의 근본원인은 그대로 놔두고 죄 없는 디스크 로터만 계속 교환을 해 주겠다는 쌍차측의 개선방안은 말 그대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일입니다.
또한 그들의 말대로 결함이 생기지 않을 정도로 그만큼 자신 있게 내놓는 개선제품이라면 굳이 1년 2만km라는 기간제한을 둘 이유가 없을 것입니다.
이 1년 2만km의 기간제한은 똑같은 결함으로 고통 받는 대다수의 소비자들을 1년 또는 2만km라는 기간에 턱걸이하게 만들어 유상수리라는 피해를 당하게 하는 교묘한 장치가 될 것이며, 쌍차에게는 결함에 대한 면죄부를 얻게 하는 수단이 될 것입니다.
쌍차는 작년 이맘때쯤에도 새로운 개선제품이 나왔다고 쇼를 한번 한 적이 있었습니다.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으로 인한 디스크 열변형이 심각하게 진행되어 소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쌍차측에서는 열변형이 생기지 않는 새로운 개선제품이랍시고 내놓았지만 그 제품 역시 계속하여 똑같은 결함증상이 발생하는 그 밥에 그 나물이었습니다.
그리고 설사 이러한 개선방안이 나왔다고 한다면 당당하게 공식적으로 발표를 하여 결함으로 인한 피해를 당한 모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줘야 하지만 저 부도덕한 쌍차는 여전히 쌍차스럽게 또 한번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한 자기들만의 지침을 내렸고 이런 그들의 이중성이 드러난 행위는 결함에 대한 내부적인 정비지침이 내려왔다는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여전히 유상수리를 받도록 유도하여 피해를 입힐 것이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
결함에 대한 개선방안을 당당하게 공식적인 문서로 발표를 못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당당하게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쌍차의 이러한 못된 관행은 소비자의 고통쯤이야 아랑곳없이 나중에 얼마든지 임의적으로 유상수리로 전환을 해 버릴 수 있는 안전핀 역할을 담보하고 있습니다. 각 정비사업소별로 그런 지침 받은 적 없다고 발뺌하면 그만일 것입니다.
지난번 3년 6만으로 보증기간을 한시적으로 늘렸을 때에도 각 사업소별로 지침이 내려갔다지만 그 지침을 받았다는 사업소는 극히 일부였고 대부분이 그런 지침을 보지도 듣지도 못했다며 무상수리를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소비자를 바보로 만들었습니다.
이렇듯이 쌍차의 정비서비스는 우왕좌왕 개판 오분전으로 본사에서 내려간 지침이 필드의 말단 정비기사에게까지 제대로 전달되는 경우가 거의 없고 각 정비사업소별로 정비지침의 기준을 다 다르게 적용하며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했고 때에 따라선 그러한 정비지침의 정보를 토대로 수리를 요구하는 소비자를 병신쯤으로 취급하는 만행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습니다.
그동안 쌍차측에서는 결함으로 인한 부품교환과 수리에 들어가는 비용을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 만행을 저질러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 쌍차에서 내놓은 이정도의 변화도 상당히 진일보 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이러한 조치가 결함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책이 아니라 오히려 결함의 책임을 교묘하게 회피하며 빠져나가려는 미봉책에 불과 합니다.
고로,
이들의 이번 조치는 지극히 쌍차측의 입장에서만 생각한 것으로서 작년에 디스크열변형 관련 방송으로 9시뉴스에 방영이 됐었던 최** 앵커의 ‘리콜은 안되고 고쳐만 주겠답니다’라는 그 유명한 유행어가 괜한 농담이 아니었음을 상기시켜 주며 또 한번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입니다.
그리고 브레이크 시스템의 결함과 더불어 같이 문제를 제기한 쌍차결함의 쌍두마차인 인젝션펌프의 문제에 관해서는 ‘기술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라서 아직까지도 내부적으로 심각하게 검토 중’이라는 형식적인 답변을 얻는데 그쳤습니다. 그렇게 검토만 하고 있을 동안에도 소비자들은 계속되는 결함의 고통에 신음 할 것입니다. 결함이 아니라며 거짓말로 둘러대고 소비자를 우롱하고 기만하는 쌍차의 필드의 무법자들을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계속 해야 할 것입니다.
하여,
우리 리콜쌍용에서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소송을 본격적으로 진행을 하기로 하였고 조만간 소송인단과 변호인단간의 집단 미팅을 가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번 소송은 예전에 공지를 통하여 알려드렸듯이 동일결함에 대한 수리를 단 1회라도 한 경험이 있다면 모든 분들께서 동참이 가능하도록 소송인 자격을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정비내역서를 쌍차로부터 발급을 받지 못했더라도 소송제기 후 문서제출명령을 통하여 제출받을 수 있사오니 자동차 등록증과 소송위임장 등 다른 서류만 준비하시면 됩니다.
소송비용을 이미 납부하시고 소송에 참여하신 분들께서는 다음 공지를 통하여 소송을 위한 공식적인 미팅날짜를 알려드리겠사오니 참고 하시고 이제라도 소송에 동참을 하실 분들께서도 준비를 하셨다가 소송에 관한 확정공지가 올라가면 필요한 서류와 소송비용을 납부하시고 동참을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회원님들께서는 소송이 진행 될 동안이라도 디스크관련 수리 시 위의 조항들을 참고 하시어 디스크로터와 브레이크패드까지 무상으로 교환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권익을 찾기 위한 투쟁은 그치지 않고 계속 될 것입니다.
출처 : 리콜쌍용
쌍용자동차는 벤츠엔진이라는 허위광고로 고객을 우롱하는 행위를 하지마라.
쌍용자동차가 벤츠엔진이면 창원엔진공장은 무엇이란 말이냐.
그럼 현대엔진은 미쓰비시 엔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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