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Diary 14

사람의 연애 심리.

흔들리지말고 집착하지말자 평정심은 살아가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평점심이 무너져 버리면 나에게 있어서 최선의 선택, 즉 나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평정심을 잃는다면 상황의 선택권은 이미 나에게서 떠난것과 마찬가지이다. 다른말로 하면, 이제 상황은 내가 아닌 제 3자, 혹은 다른 요소가 선택권을 쥐고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평점심이 무너지는데 있어서 가장 큰 적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가정'과 '기대'이다. 많은 연애초급자 들이 하는 실수를 예로 들어보겠다. 내가 그나마 잘하는 것중 하나이니. 당신은 가정을 한다. "어? 내가 문자보낸지 1시간이나 지났는데 답장이 안오네.. 날 싫어하나?" 당신은 또 기대를 한다. "아 내가 오늘 쟤한테 꽃을 줬으니까 그녀도 날 다시 한..

My/Diary 2009.01.07

2008年 12月 02日

재고조사했다고 고생했다고 저녁 먹자고 해서 간 식당.. 뭐 사실 내가 재고조사한거도 아니고 -_-; OA 자산 재고 조사 날 잡아서 하긴 해야되는데 귀찮아.. 그건 그렇고.. 배 터지게 삼겹살 먹고, 정말 많이 먹었다. 2인분 이상 안 먹는 편인데, 5인분이나 먹었다 --;; 소주는 딱 세잔 마셨다.. 더 주는거 그냥 마시는 척 하면서 다 버리고. 혼자 밖에 나가서 커피 한잔 마시고 들어오니, 또 기분이 ㅠ...... 기분이 착 가라앉는게 또 가슴이 터질거 같다.. . . . 30분동안 주절 주절 대화를 나눴더니.. 기분이 풀렸다.. 이렇게 간단한 것을.. .

My/Diary 2008.12.03

2008年 11月 24日

또 감정의 폭주가 이루어진 날.. 최근 들어, 문득문득 야릇한 감정에 휩싸이며, 날 주체할 수가 없다.... 천만다행인것은 이런 감정이 자주 느껴지진 않는다는것이다.. 나이 30.. 뭐 대단한거라고.. 30이 되기전에 이런 감정을 느껴보진 못했는데.. 우울증인가..? 차를 타고 가다 한적한 도로에서 멍하니 운전을 하다보면.. 그냥 아무 생각없이 가드레일이나 중앙분리대를 향해 돌진하고,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때가 있다.. 어제 역시 그랬다.. 가만히 누워서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뭔가 폭발할것처럼 솟구치는.. 야상곡을 듣고 있자니, 눈에서 눈물이 글썽글썽.. 그러고 있는데, 누군가가 보낸 문자 수신이 되어, 그걸 보고 있자니, 순간 웃음이 나오면서 그런 기..

My/Diary 2008.11.24

2008年 08月 20日 - 헌혈 릴레이 참가

대한적십자사 ... xxx 사회봉사활동 사랑의 헌혈 릴레이 참가 솔직히 난 적십자는 아무렇지 않은데, 대한적십자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 굳이 내 표현으로 하자면, 날로 먹는 장사치라는 생각뿐이 들지 않는다. "피 팔아서 돈 버는 영리 단체" 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대한적십자 -> 제약회사 -> 로비 -> 대한적십자. 이런 순환고리가 머리속에서 맴도는 건 비단 나뿐은 아닌듯.. 적십자회비를 세금인것 마냥 지로 용지를 꿋꿋이 날리는 .. 정말 세금이며, 당연히 납부해야되는것인줄 알았다 -_-... 12년만에 고등학교때 하고 나서 두번째 하는 헌혈. 군대에서 강제로 하라고 할때도 바락바락 대들어서 안했는데.. 헌혈하고 났더니 약간 어지러움.. 헌혈증은 기증하고.. 음료수 마시다가 다시 일...... 이 글..

My/Diary 2008.08.21

2008年 07月 29日 - 계란후라이

저녁에 볼링 치고 나서 이동한.. 일본식 선술집.. 아놔 볼링 10년만에 쳐보니 넘 힘들어 ㅋㅋ... 나름 잼났는데....... 계란후라이 보니 문득 집 생각나서. 고향 내려가면 엄마 귀찮을까봐 뭐 먹고 싶다는 소리 안하는데.. 어느날 문득.. 계란후라이가 먹고 싶어 "엄마, 나 계란후라이 해줘요." 라고 했더니.... 3일내내 계란후라이만 ㅠ. 계란후라이 보니 집 생각나서 찰칵~ 계란후라이 판에 xx씨 팔뚝 아야~ 했다능.ㅋㅋ 근데 너무 맛없게 찍혔네. 실내에다가 밤이라서 그런가..훔. 맛나게 묵었는데 냠냠냠. .

My/Diary 2008.07.30

2008年 07月 26日 - 두 얼굴

아...... 정말... 역시 내 판단은 틀리지 않았음이.. 내가 내리는 판단. 그 결정이 항상 올바르진 않지만.. 대부분 올바른 결론을 도출했었다는.. 처음부터 그랬었는데.. 어째서 그렇게 뻔히 보이는 .. 눈에 보이는 그걸 다르게 해석하도록.. 내 감정을 흔들고.. 그렇게 행동을 하였을까.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을때.. 그 뒷감당은 내 자신의 몫이겠지만.. 그토록 알고 싶었던 진실이었음에.... 씁쓸한건 왜일까.. .

My/Diary 2008.07.26